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발을 위하여 이 조심해야 하는 족부질환
당뇨병을 오래 앓게 되면 발 모양이 변하고 감각도 떨어지고 혈액 순환도 나빠집니다. 또한 쉽게 상처가 나지만 잘 낫지 않고 감염되며 괴사가 되면서 다리의 일부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,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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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수시로 발 상태를 점검합니다. 발바닥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은 거울로 확인하고, 발가락 사이도 꼭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. 특히 오래 걷거나 신발을 신게 되면 중간에 꼭 확인합니다.1 -
매일 자신의 발을 세척합니다. 물은 팔꿈치를 대서 미지근한 정도가 좋습니다.
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며 “때타올”등의 사용은 피합니다.2 -
발은 밝은 계열의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닦습니다. 닦은 후 수건에 피, 진물, 고름 등이 묻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.3 -
피부 보습제를 사용하여 발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. 하지만 발가락 사이는 습해지면 짓무를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습니다.4 -
발톱은 일자로 너무 깊지 않게 자릅니다. 발톱 무좀 등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하도록 합니다.5 -
굳은 살이나 못이 발견되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 그러나 환자 스스로 함부로 제거하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무낙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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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 소재의 부드러운 양말을 매일 갈아 신습니다. 흡수성, 통기성이 좋은 것하며, 꼭 끼거나 헐렁하지 않아야 합니다.7 -
맨발로 다니지 않습니다.
실내에서도 실내화를 신습니다.8 -
신발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지 매일 점검합니다. 신발은 저녁에 구입합니다. 이 때 앞부분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발의 돌출 부위와 마찰이 생기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. 슬리퍼, 샌들 같이 피부가 노출되는 신발은 피합니다.9 -
함부로 뜨거운 찜질이나 족욕을 하지 않습니다. 화상을 입어도 잘 느끼지 못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.10
여러분의 건강한 발을 위하여...
만약 발에 상처가 났거나 고열, 통증감각의 둔화, 티눈, 굳은살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십시오. 통증이 별로 없더라도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. 이외에도 악취가 나는 경우, 발이나 다리의 색깔이 변했을 때, 발톱이 파고들 때에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